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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그가 이겼다고 믿게 하라 - 상대의 감정을 흔드는 협상 고수의 심리술

테라코타

김의성 (지은이)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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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뛰어난 협상가는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만든다!
우리는 살면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누군가와 밀고 당기기를 하며 설득과 협상의 심리전을 펼친다.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협상을 잘하는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과거에는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이 가져오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상대에게 덜 중요한 것을 양보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모두 얻으며 윈-윈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협상 교육컨설팅 기업인 스캇워크에서 전문가과정을 거치며 실제 협상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체득하고 탄탄한 이론과 실전으로 무장한 전문가다. 그는 협상에서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무것도 내주지 않고 상대방에게 무엇을 얻어내고자 하는 방법은 설득이지 협상이 아니다. 협상 테이블에서 내가 하는 양보는 크게 강조하고 요구 사항은 작게 보이도록 하여 상대방이 덜 내주고 더 많이 가졌다고 믿게 해야 협상 결과에 만족할 것이다. 크고 작은 일에 협상이 필요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겐 덜 중요하지만, 상대에겐 큰 가치가 무엇인지 꿰뚫어 보고, 상대의 감정을 흔들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상대가 더 가졌다고 착각하게 만들어라

“Do not snap their hand off(상대방의 손을 채서 급하게 악수하지 말라)”는 상대방의 제안이 마음에 들더라도 곧바로 수락하지 말라는 뜻이다. ‘바로 악수하기(Snapping their hand off)’라고 불리는 즉각적인 수락은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아쉬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대가 협상 결과에 만족하고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상대에게 희소성(Scarcity)이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주는 혜택이 아니며, 얼마나 어렵게 성사시킨 것인지 어필할수록 상대방은 ‘이번 협상 조건이 괜찮구나’라며 안심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것, 즉 상대방이 희소성 있는 조건으로 협상을 마무리한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협상의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하는 방법으로 가치양보(Value Concession)와 최소 프레이밍(Minimum Framing)을 설명한다. 상대방이 내가 하는 양보의 혜택을 최대한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거나 나의 요구를 상대가 최소로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다.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내야 성공적인 협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한쪽이 졌다고 느낀다면 상호신뢰가 깨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상대의 감정을 흔들고 마음을 움직이는 근본 원리는 모두 같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며, 상대의 니즈를 이해하고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성공적인 협상을 끌어내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고
주도권을 잡는 기술

협상은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비슷한 가치의 조건과 양보를 끊임없이 교환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상황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협상을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건 쉽지 않다. 고객이 제안을 거절할 때 협상을 포기해 버리거나, 상대의 침묵에 버티지 못하고 즉각 수용해 버리기도 한다. 때로는 먼저 제안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자신의 카드를 처음부터 다 보여 주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 책은 적재적소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상 기술을 제시해 준다. 특히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손실회피편향(Loss Aversion Bias). 앵커링편항
(Anchoring Bias) 등의 효과를 협상에서 역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 준다. 또한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상대의 감정을 흔들고, 프레임을 바꿔서 상황을 반전시키거나 미리 타협할 구간을 정해 놓고 그보다 한참 높게 제안하는 하이볼(High Ball) 전략 등을 실제 케이스와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해 준다.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밀고 당기기를 힘겹게 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설득 능력과 협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을 다룰 줄 아는 협상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업무를 시작하며 실전에서 다양한 협상을 경험해 왔다. 그러다가 세계 최고 수준의 협상 교육 컨설팅 기업인 스캇워크에서 전문가과정을 거치며 탄탄한 이론과 실전으로 무장한 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는 협상에선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고 말한다. 협상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주고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을 집요하게 받아 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협상을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최종 합의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까지 잊지 말아야 하는 항목이 바로 협상의 목표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잊으면 논쟁에서 이기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 있고, 감정이 흔들리면 협상의 주도권마저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협상은 준비한 전략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예측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큰 실수를 피할 수 있다.
협상의 가장 큰 장애물인 감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차분함을 잃지 않고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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